구매일지/IT제품

샌디스크 Ultra Flair CZ73 32GB 구매 후기

체험가 2021. 8. 2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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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의뢰나 제품 제공 받은거 없이 제가 필요해서 제 돈으로 산 제품에 대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PC와 노트북을 여러대 사용하다보니 파일 옮길 일이 종종 있어서 USB 3.0 제품을 물색하다가 적당한 가격에 큰 이슈 없어보이는 SanDisk Ultra Flair CZ73 32GB를 구매하였습니다.


언박싱

전체적으로 종이 재질이고, USB만 플라스틱 케이스에 씌워져 밀봉된 상태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홀로그램 스티커가 있어야만 A/S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종이 재질이다 보니 손으로 잡고 뜯을 수 있습니다.

안에서 본체를 꺼내보면

 

알약처럼 밀봉된 USB 본체가 튀어나옵니다.

2중으로 밀봉되어 있어서 중고품 의심은 안해도 될 듯 합니다.

 


제품 사진

전체적으로 금속 재질이고, 검은색 부분만 반투명 플라스틱입니다.

 

핀 부분이 파란색인것을 보니 USB3.0이 맞는 듯 합니다.

 

32기가이지만 실제로 윈도우에서 인식되는 것은 28.6기가입니다.

실제 용량이 작은 이유는 윈도우에서 계산하는 용량 단위와 디스크 제조사의 용량 단위가 차이가 있기 때문이며,

HDD나 SSD도 제품에 표기된 용량보다 실제 용량이 더 작습니다.

 

파일 시스템이 FAT32이므로 저장할 수 있는 최대 파일크기는 4기가 미만입니다.

 

USB 안에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파일이 있는데

 

샌디스크에서 제공하는 보안프로그램인 듯 합니다.

위~에서 손으로 뜯어낸 종이 포장지 내부에 시리얼 코드가 있으니 사용하실 분은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벤치마크

크리스탈디스크 벤치마크 결과 읽기는 163.93MB/s, 쓰기는 61.11MB/s가 나왔습니다.

 

벤치마크를 돌린 후에 실제 파일을 USB에 저장해본 결과 벤치마크보다는 살짝 낮은 52.9MB/s로 쓰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정도면 양호한 편이네요.

 

USB 내부에서 파일 복사시에도 비슷한 속도였습니다.

 

다만,

혹시나 해서 한번 더 복사를 진행해봤는데 갑자기 속도가 확 낮아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속도가 떨어진 시점에서 USB 총 기록량은 3기가가 안되는 정도였기 때문에 속도가 떨어진 원인은 USB의 온도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USB를 PC에서 제거하고 온도를 낮춘 다음 다시 테스트를 했을 때는 위과같이 다시 속도가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총평

심플한 디자인과 적당한 성능에 대기업인 샌디스크에서 만들었는데 삼성 USB보다는 저렴한 가격이고, 이중 밀봉 포장으로 쿠팡에서 구매해도 중고품이나 개봉품을 받을 걱정이 없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습니다.

 

성능 파트에서도 기술하였듯이 이 제품은 온도에 따라 쓰기/읽기 성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벤치마크를 10분 내외로 돌린 후에 700메가 파일을 1번 저장하고, USB 내에서 복사를 2번 진행한 시점에서 속도 저하가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2기가 이상 대용량 파일을 자주 읽고 쓰기를 하거나, PC에 계속 꼽아두고 작업해야하는데 읽기/쓰기 속도가 떨어지면 안되는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PC에 꼽아두고 간단한 문서를 작성한다거나 1기가 미만의 저용량 파일을 가끔씩 옮기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큰 문제 없이 사용가능할 듯 합니다.

 

본체가 금속재질이다보니 사용 후에 표면이 뜨겁기 때문에 USB 제거 시에는 주의해야합니다.

 

가격은 오픈마켓 최저가가 5510원인데, 배송비 포함하면 쿠팡이 저렴해서 쿠팡에서 652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USB 현재가 보러가기

 

※ 링크를 통해 구입시 포스팅 작성자에게 파트너스 활동 수수료가 지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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