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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양문형 냉장고 RS84T5081SA 구매 후기

체험가 2024. 2. 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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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의뢰나 제품 제공 받은거 없이 제가 필요해서 제 돈으로 산 제품에 대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전에 사용하던 냉장고가 연식이 오래되고 발열도 심하고 냉장 성능도 떨어져서 새로운 냉장고를 찾아보다가

적당한 용량, 적당한 기능, 저렴한 가격에 부합하는 RS84T5081SA 모델을 구매하였습니다

구매 자체는 22년 11월 경에 해서 대략 1년 3개월 정도 사용한 후기가 되겠네요

 

모델 자체는 20년 5월에 출시한 듯 한데 배송된 제품의 제조년월은 22년 4월이었기 때문에 제품 출시일에 오래되어서 몇 년 묵혀둔 제품을 받을 꺼라는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합니다.

 

외관은 비슷해 보이는데 제품번호가 다른 경우가 있는데, 약간의 디자인 변경으로 출시 년도가 바뀐다거나 색상이 바뀌면 제품번호가 바뀔 수도 있다고 하네요

 

다나와에 해당내용이 잘 정리되어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https://plan.danawa.com/info/?nPlanSeq=4886


전면부

그래파이트 색상의 심플한 디자인이라 어디에 둬도 무난합니다.

(문 앞면이 반사가 잘 되는 재질이라 너저분하게 비춰진 부분은 자체 모자이크 처리...)

 

왼쪽은 냉동실, 오른쪽은 냉장실인 양문형 냉장고에 냉장실 문 상단에 푸드 쇼케이스용으로 문이 하나 더 달려서 3도어 타입 제품입니다.

 

기존 냉장고가 있던 곳이 너비가 1미터 정도로 협소해서 이 곳에 설치해도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양 옆으로 5~10cm정도 여유가 있고, 윗 부분에도 여유 공간이 있어서 문제 없다고 하여 기존 냉장고와 동일한 위치에 설치했습니다.


냉동실

 

4칸으로 나눠져있고 아래에 2개의 서랍이 있습니다.

문에도 식재료를 담을 수 있는 바구니(도어빈)가 있는데, 바구니를 꼽을 수 있는 홈이 여러 군데 있어서 원하는 위치로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스메이커도 밑면을 톡톡 쳐서 올리면 쏙 빠져서 다른 위치로 옮기거나 아예 빼놓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스메이커

손잡이를 잡아 당기면 물을 담을 수 있는 바스켓이 열립니다.

물을 넣어서 다시 닫으면 아래에 있는 얼음 트레이에 물이 채워지고, 

얼음이 얼면 좌측 레버를 내려서 아래에 있는 얼음 통에 얼음이 떨어지는 구조입니다.

 

 

 

편한 점도 있긴 한데 내부에 얼음이 생겨서 청소를 해야한다거나 할 때에는 분해하기가 약간 까다로운 점 등 불편한 점도 있어서 아이스메이커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릴 듯 합니다.

 

근데 뭐... 안쓸거 같으면 아예 빼놓고 사용도 가능해서 큰 문제점은 아니긴 합니다.


냉장실

 

냉장실도 냉동실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는데 너비가 약간 더 길어서 식재료를 더 많이 담을 수 있습니다.

문에도 5개의 수납 공간이 있고, 폭도 생각보다 넓어서 은근히 많이 수납할 수 있습니다.

 

선반은 앞부분만 플라스틱 마감되어있고 통짜 유리라서 처음에는 금방 깨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1년 넘게 사용하면서 아직 깨지지 않은걸 보면 내구성에는 큰 문제가 없는 듯 합니다.


푸드 쇼케이스

냉장실 문 상단에 작은 문을 열면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인 푸드 쇼케이스가 드러납니다.

 

총 3칸인데 맨 윗 칸은 후추통 정도 높이의 작은 양념통이 들어갈 정도의 높이이고,

둘째 칸은 500ml 페트병 정도가 들어갈 높이,

셋째 칸은 1.5L 음료도 여유있게 들어갈 정도의 높이입니다.

 

푸드 쇼케이스가 있어서 냉장실 문이 좀더 무겁긴 한데 자주 사용꺼내는 음료나 양념통을 푸드 쇼케이스에 넣어서 사용하면 확실히 편하긴 합니다.


마무리

소비전력은 43.5kWh에 2등급으로 예전 냉장고와 RS84T5081SA 제품 사양 상 소비전력 차이는 10kWh 정도인데 실제로 월간 전력 소모량을 비교해보니 RS84T5081SA를 사용했을 때가 평균 20kWh 정도 낮게 나왔습니다.

아마 예전 냉장고가 노후화로 인해 설정온도를 맞추려고 모터가 계속 돌아가서 전기를 더 많이 먹고 있었던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컴프레셔와 모터가 돌아갈 때의 소음도 적은 편이어서 한밤중에도 방에 들어가서 문 닫고 있으면 돌아가고있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해당 제품에는 와이파이나 다른 편의 기능 없이 냉장고 기본 기능만 갖추고 있어서 IoT 등을 이용하려면 다른 모델을 찾아보셔야 합니다.

 

대기업 AS를 받을 수 있고 846L의 넉넉한 용량과 냉장고 본연의 기능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으면서도 특가나 할인할 때 잘 구매하면 90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쿠팡 기준으로 현재 RS84T5081SA 모델은 일시 품절 상태고,

RS84T5081SA 비슷해보이는데 소비전력이 53kWh인 RS84B5041CW와 RS84B5071SL 모델이 상단에 출력되고 있네요

 

RS84B5081SA 모델이 소비전력 40kWh로 본문 제품의 개선판인듯 한데 로켓배송은 아니

 

쿠팡 현재가 보러가기

 

※ 링크를 통해 구입시 포스팅 작성자에게 파트너스 활동 수수료가 지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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