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스 S3 핸디형 스팀 다리미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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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의뢰나 제품 제공 받은거 없이 제가 필요해서 제 돈으로 산 제품에 대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겨울옷을 정리해서 옷장에 넣어둬야하는데 그냥 넣어두자니 찝찝하고, 그렇다고 전부 세탁소에 맡기자니 비용이 너무 많이 소모됩니다. 

그래서 스팀 다리미로 한두번 슥슥 하고 옷장에 넣어두면 비용도 많이 안들고, 그냥 옷장에 쑤셔 넣어두는 것보다는 보관 상태가 좋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스팀다리미를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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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포장은 평범합니다.

 

상자 내부는 이런 모습

 

다 꺼내봤습니다.

 

테스트 하고 보내준다더니 물통에 물기가 조금 남아있네요.

 

버튼을 권총 쏘듯이 누르면 스팀이 분사됩니다.

 

버튼을 누른 상태로 고정 스위치를 내리면 계속 분사할 수 있습니다.

 

하얗게 보이는 건 석회가루인 듯 하네요.

 

 

의류에 따라 스팀브러쉬나 솔브러쉬를 갈아 끼울 수 있습니다.

 

모드는 예열/약/강 3가지로 동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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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결과

검은색 경량 패딩을 다림질 해봤습니다.

실제로 보면 차이가 꽤 있는데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네요

 

구김 간 와이셔츠도 다려봤는데, 와이셔츠는 확연히 차이가 보입니다.

 

스팀 다리미로 슥슥만 하면 쫙 펴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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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다림질 하는 동안 옷을 거치해 둘 거치대와 뜨거운 스팀을 막아 줄 보호 장갑만 있다면 손쉽게 다림질을 할 수 있는 편리굿즈입니다.

 

스팀으로 다림질을 하기 때문에 평평한 바닥 찾으러 다닐 필요 없고, 이불과 같이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제품도 스팀으로 간단히 살균 소독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편하긴 한데, 사람 손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불편한 점도 있긴 합니다.

우선 옷을 다릴 때 빠르게 슉슉하고 지나가면 잘 안펴져서 천천히 훝어 내려가야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팔이 아픕니다.

제품 자체 무게 930g에 물 탱크 용량 300ml 무게를 더하면 1.23kg라서 옷 1~2벌까지는 괜찮지만,

여러 벌 다림질 할 경우 다음날 팔에 근육통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이럴 경우엔 바닥에 두고 다리는 게 편할 듯 하네요.

 

잘 다려지는 만큼 물 소모량도 많아서 물탱크 가득 물을 채워도 옷 1~2벌 정도 다리면 물이 바닥나기 때문에 물을 보충하기 위해 자주 왔다갔다 해야하는 것도 은근 귀찮습니다.

 

위의 2가지 + 스팀 나오는 분사구 부분이 매우 뜨거우니 손 조심 해야한다는 점 외에는 크게 단점은 없어 보입니다.

 

가격대도 3만원 근처에 형성되어 있어서 가성비도 괜찮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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